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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미디어의 폐해.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cipul3049 2012-04-07 오전 4:48:23 457   [0]

 

 

영화는 현재 초대박급을 달리고 있습니다. 벌써 2억 5천만달러를 훌쩍넘기고, 북미에서만 가볍게, 3억달러 돌파는 쉬워보일듯 하네요. 윈터스본에서 연기 돋보이게 잘해줬던 다크호스 제니퍼로렌스의 흥행작. 원작 소설책의 성공으로 같이 성공했던 트와일라잇과 비견되는 의견이 많은데, 전체적으로 따지면 비교할 대상은 아닌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헝거게임의 완승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트와일라잇처럼, 어이없게도, 별 의미따위도 없는 한편의 임신과정을 얘기하는 거 없이, <헝거게임>은 영상미디어의 폐혜를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밀레니엄: 여.증.남>은 워낙 기대되서 원작 소설을 보고봤지만, 이영화는 원작을 못보고 개봉하자마자, 봐서, 원작보다 낫다라고 감히 말을 못하겠네요.

 

 더 자극적인것. 더 새로운것. 요즘 케이블 tv나 지상파 방송에서도 리얼리티나 오디션프로그램이 눈에 흔하게 많은거 같은데, tv는 시청률의 생명과, 그를 받쳐준 광고지원으로 먹고사는 그런 부분에서 잘 지적해주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폭력적, 선정적 - 노이즈마케팅 - 리얼리티 출연자의 캐릭터화 - 거짓방송등 시청률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과 다른 나를 보여주며, 그들의 가식이 점점 더 두꺼워지는 어두운 부분을 잘 지적해줬다고 봅니다.

 

 생존게임임에 불구하고, 액션은 다소 많이는 안보여주지만, 인물들의 심리등은 나름 블록버스터치고 괜찮게 잡아주더군요. 아무튼, 확실히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길이 남을 명작이라고 생각은 안하나, 헐리우드 1분기 개봉 중 이정도의 흥행성과, 그에 비해, 너무 많이 떨어지지않는 완성도라는 측면에서 볼 때, 기대이상의 영화였습니다.

 

평점: 7.0 (기대이상의 블록버스터(?). 트와일라잇 보다는 훨씬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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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판엠의 불꽃(2012, The Hunger Games)
제작사 : Lionsgate / 배급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주)누리픽쳐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hunger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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