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육체의 승리.. 색, 계
pontain 2007-11-26 오후 7:13:19 3578   [24]

이안은 어느새 헐리웃감독으로서 이미지가 굳어진듯.

 

일제침략시절의 중국을 무대로 한 이영화가 다소 낯설어보인다.

 

 

미모를 앞세워 애국을 실현하려는 여인과

섹시한 탕아요.친일매국노인 한남자의 이야기.

 

학생들로 구성된 연극부가 암살계획을 세운다.

여기서부터 넌센스.

 

일본군의 비호를 받는 유력자를 중국학생조직이 없애려한다?

정말로 가능한 일일까?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의 특이한 봉사활동아닐까?

아니면 연극의 스케일을 확대하고팠는지..

 

사실 이안이 항일독립운동을 조롱하는것같은 느낌이 들정도.

 

 실제로 중국본토에서는 평론가들의 비평코드가 여기 맞춰져.

 

 

그러나 색.계의 주제는 섹스의 우월함.육체의 승리다.

 

이영화의 화제거리인 아크로바틱(?)한 섹스씬.

매국노아저씨의 힘과 테크닉.매력을 상징한다면 지나칠까?

순진한 처녀는 여기에 넘어가버린거다.

 

그녀가 신봉하던 이상은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의 추억만들기에 불과.

매국노악당의 혐오스런 매력에 비할바못된다.

 

 

색.계는 매우 에로틱한 영화다.유혹이 가득찬 영화다.

섹스씬이 고난도라서?남녀주인공의 신체부위가 다 드러나서?

그것보다는 육체 그자체의 승리를 외치고있다는 점이 두려운것.

 

페미니스트들은 남성에게 섹스로 종속되어가는 여성이라는 점에서.

애국자들은 애국심을 파괴하는 남녀상열지사라는 점에서.

이 영화를 비판. 뭐 그들의 주장은 일리가 있다.

 

 

참고로 연인들이 이 영화 주관람층이라는데

별로 좋은 데이트용영화는 아니다.

보면 그 이유를 알수 있을듯.

 


(총 0명 참여)
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1
honamjang
재미있게 보면 되지만 男을 모르고, 세상을 모르는 자들에게 경고성 내용으로 보는 일회용 영화   
2007-11-27 04:19
1


색, 계(2007, Lust, Caution / Se jie)
배급사 :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수입사 :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1693 [색, 계] 지독한 사랑.. (1) milky413 07.12.24 1477 4
61553 [색, 계] 고통스런 사랑 (1) hiand 07.12.18 2350 11
61060 [색, 계] 정말 좋은 영화 (1) qufxod 07.11.28 1632 9
현재 [색, 계] 육체의 승리.. (2) pontain 07.11.26 3578 24
60968 [색, 계] 여자란 무엇인가? (3) kosin1 07.11.25 1407 9
60949 [색, 계] 씨실과 날실, 색계와 이안. (1) hepar 07.11.24 2550 6
60916 [색, 계] 치명적 미인계. (1) madboy3 07.11.23 1578 10
60869 [색, 계] 오호. (1) bbobbohj 07.11.22 1337 7
60765 [색, 계] 색, 계가 삼류 포르노 영화라고? Never! (9) jon1986 07.11.18 30998 22
60747 [색, 계] 사랑을 알고 난후... (1) pcssl 07.11.17 1460 10
60744 [색, 계] 색, 계 (1) cats70 07.11.17 1883 13
60720 [색, 계] 역시 이안! 역시 양조위!!! (3) jon1986 07.11.16 3388 12
60696 [색, 계] 배우 '탕웨이'의 발견..... (4) wiecy 07.11.15 4021 14
60695 [색, 계] 색, 계 !!!!!!!!!! (3) flyminkyu 07.11.15 1966 10
60679 [색, 계] 관객들의 마음을 홀리는 영화 (1) remon2053 07.11.14 1954 14
60660 [색, 계] 인간의 끝없는 "색"의 욕망 그리고 경 "계" (4) riohappy 07.11.13 2590 18
60647 [색, 계] 언론플레이에 내가 낚이고 있는건 아닐까? (1) jihyun83 07.11.13 1670 11
60639 [색, 계] 주인공 탕웨이의 삶에 깊이 동화되어간다 (1) ex2line 07.11.12 2030 10
60591 [색, 계] 폭력에 대한 끔찍한 묘사, 사람 잡는 영화 (38) goombeng2 07.11.10 51408 95
60584 [색, 계] 너무 매력적인 영화 (1) remon2053 07.11.10 1947 14
60568 [색, 계] 볼수록 매력있는 영화.. (3) ehgmlrj 07.11.10 3091 13
60538 [색, 계] 외설적이지도, 지루하지도 않아! (3) pluto6 07.11.09 2016 9
60513 [색, 계] 일제의 강점기 사회적 혼란속에 싹튼 사랑 (2) dotea 07.11.07 1551 8
60490 [색, 계] 냉혈안 그를 사로 잡아라 !!!!! (1) jealousy 07.11.07 1994 11
60353 [색, 계] 줄거리는 어디서 많이 본듯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볼만하네요~ (3) pjs1969 07.11.02 2052 12
60316 [색, 계] 양조위와 탕웨이의 연민과 고뇌... (5) zhenyi6485 07.10.31 3516 8
60286 [색, 계] 일제강점기 역사왜곡의 나쁜영화. (15) a786 07.10.30 2661 11
60234 [색, 계] 명작을 만난 기분이다. (14) fornest 07.10.29 26981 24
60197 [색, 계] 사랑의 의미를 되세겨 봅니다. (1) dla43 07.10.27 2013 10
60127 [색, 계] 이안감독과 배우들의 절묘한 궁합..^^ (1) eaziup 07.10.26 1911 5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