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용서는 없다>(제작: 시네마서비스, 더드림픽쳐스, 감독: 김형준)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용서는 없다>는 최고의 부검의와 희대의 살인마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영화로, 설경구, 류승범이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보여줄 거라는 입소문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지역 주민의 존경을 받는 환경운동가이자 살인마인 이성호(류승범)와 부검 전문의 강민호(설경구), 열혈 여형사 민서영(한혜진)이 팽팽한 긴장 속에서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다. 이날 열린 제작보고회에는 방송인 정은아의 사회로 뮤직비디오와 본 예고편, 7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최초 공개했으며, 김형준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설경구, 류승범, 한혜진이 참석했다. 과묵함 속에서도 설경구와 김형준 감독이 재치있는 언변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던 그 현장, 지금부터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용서는 없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부검의 강민호(설경구)와 비밀을 간직한 살인마 이성호(류승범)의 돌이킬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영화로 오는 2010년 1월 7일 개봉 예정이다.

과학수사대 최고의 실력파 부검의이자, 법의학 박사 '강민호' 교수역의 설경구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금강의 환경 보호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환경운동가, 돌이킬 수 없는 대결을 선택한 살인마 '이성호'역의 류승범

누구보다 의욕이 넘치고 호기심이 많은 인물, 뛰어난 추리력과 행동력의 열혈여형사 '민서영'역의 한혜진

2009년 12월 2일 수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