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소재와 서사를 살리는 연기 앙상블 (오락성 6 작품성 5)
두번할까요 | 2019년 10월 22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감독: 박용집
배우: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성동일, 정상훈
장르: 코미디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112분
개봉: 10월 17일

시놉시스

공개적인 이혼식 이후 싱글라이프로 돌아간 ‘현우’(권상우), 혼자만의 자유를 누리던 중 의외의 복병을 만난다. 여행 떠났던 엑스와이프 ‘선영’(이정현)이 돌아와 그의 주위를 맴돌며 사고를 치기 시작한 것이다. 게다가 고등학교 동창 ‘상철’(이종혁)이 우연히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고, 세 사람의 관계는 꼬이고 꼬이는데…

간단평

결혼식 아닌 화려한 이혼식으로 문을 여는 <두번할까요>는 이혼 후 남은 불씨를 동력 삼아 재결합에 이른다는 익숙한 테마의 로맨틱 코미디이다. 특출할 것 없는 이야기지만,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이 베테랑답게 능청스러운 연기로 적절하게 웃음 포인트를 심으며 무난하게 이끌어 나간다. 특히 극 중 <말죽거리 잔혹사> 패러디 혹은 오마주는 웃음 빵 터지는 요소 중 하나다. 십수 년 세월이 흘러 권상우와 이종혁이 재현한 이른바 ‘옥상 신’은 추억 돋우면서 관객의 곁에서 함께 해온 배우에 애정을 높인다. 그간 보기 힘들었던 밝고 명랑한 역할로 돌아온 이정현 또한 반갑다. 박용집 감독이 <용의주도 미스신>(2007)이후 오랜만에 로맨스 영화로 복귀했다.


2019년 10월 22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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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돌아서기보다 미련 많은 성향을 지닌 분이라면 좀 더 공감도 높을 것
-다소 유치하고 오버스럽고 오글거리는 로맨틱 코미디가 취향이라면
-너무 작위적인 상황과 웃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이혼과 결혼, 이별과 사랑에 관해 통찰이 녹아든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총 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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