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예능까지 어느 장르 속 어느 캐릭터를 맡든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배우 정상훈. 명실상부 최고의 코믹 연기장인 정상훈이 <썬키스 패밀리>의 로맨틱한 가족들을 만나 일편단심 순정남의 면모와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마임연기, 여기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믿고 보는 코믹연기의 진수를 선보였다.
영화 <데시벨>에서 ‘테러 사건에 동행하게 된 특종 취재 기자’ 역을 맡은 그는 김래원과의 깊은 유대감과 신뢰를 표현해내는 흡입력 있는 연기로 극에 생생한 입체감을 더한다. 황인호 감독과 긴밀한 논의를 나누며 캐릭터의 구축 과정부터 참여했다는 그는 보조출연자들의 연기를 돕는 등 작품의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했다. 연출을 맡은 황인호 감독은 그에 대해 “상대방의 연기를 잘 받아주면서 자기 것을 잘 표현하는 정말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했다. 정상훈 배우 외에는 그 역할을 할 배우가 없었다”며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필모그래피 영화_<두번할까요>(2019), <썬키스 패밀리>(2019), <배반의 장미>(2018), <게이트>(2018),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2018), <로마의 휴일>(2017), <덕혜옹주>(2016), <결정적 한방>(2011) 외 다수
드라마_[마녀는 살아있다](2022), [어게인 마이 라이프](2022), [바람피면 죽는다](2020~2021), [놓지마 정신줄](2020), [번외수사](2020), [드라마 스테이지 - 블랙아웃](2020),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2019), [리갈하이](2019), [빅 포레스트](2018), [데릴남편 오작두](2018), [품위있는 그녀](2017), [유부녀의 탄생](2016), [질투의 화신](2016), [운빨로맨스](2016)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