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3>가 전세계 IMF특수비밀요원들에게 극비전문을 발송하는 이색 이벤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션임파서블3>는 임파서블 미션 포스 ‘IMF(Impossible Mission Force)’ 특수요원인 ‘이단 헌트(톰 크루즈)’가 성공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며 선보이는 폭발적인 액션으로 짜릿한 스릴과 최고의 재미를 선사할 2006년 최고의 기대작.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묘미 중 하나는 영화 속에서 IMF 특수비밀요원 ‘이단 헌트’가 미션을 부여받는 장면. ‘이단 헌트’가 IMF사무국으로부터 전달된 극비전문을 통해 미션을 숙지하면 그 전문은 5초 후 자동 폭파된다. 이러한 영화의 내용처럼 <미션임파서블3>는 4월 13일 글로벌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 ‘DHL’과 연계하여 이색 이벤트를 진행했다. DHL은 <미션임파서블3>의 공식 운송 및 물류 파트너로 선정되어 영화 제작을 위해 5만 kg 의 항공 화물을 운송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기 때문에, 세계적인 글로벌 마케팅 활동도 공동으로 펼칠 수 있었던 것. DHL배달 요원들은 전세계 영화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IMF에서 발송하는 극비전문을 직접 전달했다.

국내 영화 언론 관계자들도 이 극비전문을 받고 IMF특수비밀요원으로 임명되었으며, <미션임파서블3>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극비전문에는 IMF사무국에서 수신인을IMF 요원으로 임명한다는 임명장과 비밀요원들이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할 때 필수적인 특수 장비들이 들어있다. 특히, 이 극비문서는 <미션임파서블3>와 글로벌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DHL 배달요원들이 IMF에서 새로 임명된 요원들에게 전달하는 지령을 직접 낭독하며 물건을 전달했다.

이 극비 자료를 받은 영화 언론 관계자들은 본인이 IMF특수비밀요원에 임명되었다는 배달 요원들이 전하는 뜻밖의 메시지에 놀랐을 뿐 아니라, 발송된 극비 자료 안의 내용물이 무엇인지 매우 궁금해했다. 국내 한 방송사의 관계자는 DHL 배달요원들에게 내용물이 무엇인지 심각하게 문의하며, ‘혹시 폭발물이 들어있을지 모르니 직접 상자를 열어줄 것’을 요청하는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 극비전문을 수령한 이들은 대부분 영화의 컨셉을 효과적으로 부각시키는 <미션임파서블3>의 신선한 이색 마케팅 이벤트에 재미있어하는 반응이었다.

영화 <미션임파서블3>에서 ‘이단 헌트(톰 크루즈)’는 극악무도한 정보 및 무기 트레이더 ‘데비언(필립 세이모어 호프만)’를 사로잡기 위해 DHL 배달 요원을 가장하여 철통 같은 보안을 뚫고 이탈리아의 바티칸 궁에 침투한다. DHL과 글로벌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색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MI3>는 드디어 2006년 5월 3일 국내 개봉한다.

자료제공:UIP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