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이 화려한 배우의 폼나는 액션이였다면 이번 예고편을 통해본 액션은 더욱 화려해지고 규모가 커진 화끈 액션 그 자체다. 하지만 기존에 액션 영화에서 보여준 영화 속 모든 액션을 담은 예고편 때문에 실망을 했던 사람들은 이제는 속지 않으리라 마음 먹었겠지만 이번 만은 믿어도 된다. 영화의 엑기스인 화려한 액션임에는 분명하나 더 강하고 멋진 액션이 영화 속에 무진장 숨어 있으니 말이다. 빠른 비트의 배경 음악처럼 강력한 액션을 보고 있노라면 어깨가 들썩거리고 발차기라도 한번 해보고 싶어진다.
<트리플 엑스2: 넥스트 레벨>은 전편의 주인공이 작전 중 죽고 새로운 주인공을 찾아 임무를 맡긴다는 설정으로 만능 익스트림 스포츠 맨이였던 젠더 케이지의 뒤를 이어 무기와 전술, 실전에 강한 네이버 씰 출신 다리우스 스톤이 2세대 트리플 엑스로 멋진 활약을 펼친다.
4월 29일 전세계 동시 개봉하는 <트리플 엑스 2:넥스트 레벨>은 리 타마호리감독이 새롭게 메가폰을 잡고 사무엘 L. 잭슨과 아이스 큐브가 환상의 콤비를 선보이며 악역으로 <스파이더 맨>에서 그린 고블린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윌렘 데포가 다시 한번 강한 캐릭터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