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왓챠는 인기 BL 드라마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를 익스클루시브 시리즈로 공개한다. 이외도 극강의 탈출 스릴러 <이스케이프 룸2: 노 웨이 아웃>, 중국 선협 로맨스 드라마 <침향여설>, 짐 캐리 주연의 명작 영화 <트루먼 쇼> 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 삶에 지쳐 잠시 시골로 내려온 도시남 ‘선율’(도원)과 농촌을 사랑하는 시골남 ‘예찬’(윤도진)의 싱그러운 무공해 힐링 로맨스를 그린 BL 드라마다. 선율은 로스쿨 재학 중 잠시 쉬기 위해 시골로 내려오지만, 농촌 생활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한다. 그런 그의 앞에 시골 청년 예찬이 나타나고, 좋아하는 일을 좇는 예찬을 보며 선율은 점점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플로리다반점>, <깨물고 싶은>, <밥만 잘 사주는 이상한 이사님> 등을 연출한 양경희 감독의 신작으로 2021년 베스트 소프트 BL 상을 수상한 동명의 인기 BL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스케이프 룸2: 노 웨이 아웃>(2021) <이스케이프 룸>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후속편으로 한층 다채로워진 서바이벌 상황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출구 없는 탈출 게임에서 살아남은 ‘조이’(테일러 러셀)와 ‘벤’(로건 밀러)이 게임의 설계자 ‘미노스’의 실체를 파헤치다, 또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게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담았다. 초고압 전류가 흐르는 지하철부터 레이저 철창 은행, 해변의 거대한 모래 늪, 염산 비가 흐르는 뉴욕 거리, 선택의 놀이방 등 다양한 테마의 탈출 게임과 상상을 뛰어넘는 공간 디자인으로 아슬아슬한 쾌감을 선사한다.
<호리미야 -piece-> 예쁘고 성적도 좋고 인기도 많은 여고생 ‘호리 쿄코’와 학교에서는 어둡고 조용한 남학생 ‘미야무라 이즈미’의 이야기를 그린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고등학교 2학년 호리 쿄코는 미인에다 성적도 우수해서 반의 중심인물이다. 어느 날, 같은 반인 미야무라가 상처를 입은 호리의 남동생 소타를 집에 데려다준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의 거리는 가까워지고, 호리를 계기로 미야무라는 반 친구들과도 교류를 넓혀 나간다. 2021년 공개된 <호리미야>에서 다루지 않은 원작의 에피소드가 담겼다. 매주 월요일 새 에피소드 추가 공개
<침향여설> 사랑을 금지하는 천규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갖게 된 사엽함담족 ‘안담’(양쯔)과 선계의 제군 ‘응연’(성의)의 애절한 로맨스를 그린 선협 중국 드라마다.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영력을 지니고 태어났지만, 성실한 언니와 달리 선법 수련에 관심이 없던 안담은 어느 날 제군인 응연의 옥대를 망가트린 벌로 응연의 처소에 머물게 된다. 앙숙이었던 두 사람은 시간이 흐르며 점차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친애적, 열애적>의 양쯔와 <유리미인살>의 성의가 주연, <주생여고>의 곽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매주 월요일 새 에피소드 추가 공개
<트루먼 쇼>(1998) 작은 섬에서 평범한 삶을 사는 30세 보험회사원 ‘트루먼’. 아내와 홀어머니를 모시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하늘에서 조명이 떨어진다! 의아해하던 트루먼은 길을 걷다 죽은 아버지를 만나고,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라디오에 생중계되는 기이한 일들을 연이어 겪게 되는데… 리얼리티 쇼라는 가짜 인생에 갇혀 살아온 트루먼의 진짜 인생찾기 여정을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그려낸 명작이다. 제7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각본상 남우조연상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짐 캐리는 이 작품으로 첫 번째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자료제공_왓챠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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