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이스케이프 룸>에 이어 또 한 번 눈부신 활약을 선보인 테일러 러셀. 극이 진행될수록 점차 자신의 소심한 성격과 어릴 적 트라우마를 극복해 나가는 캐릭터처럼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조이’를 완성해냈다. 특히 ‘조이’는 전편에서 게임의 시스템을 뒤집는 발상으로 살아남았던 만큼, 이번에도 예측불가한 활약으로 시리즈를 이끄는 저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시킬 것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차기작 <본즈 앤 올>(Bones & All)에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 캐스팅되어 할리우드를 이끌 차세대 배우로 발돋움하고 있는 테일러 러셀은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을 통해 시리즈를 이끌어가는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자신의 진가를 십분 발휘, 국내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Filmography 영화_<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2021), <다운 어 다크 홀>(2019), <이스케이프 룸>(2019) 외
드라마_[로스트 인 스페이스](2018-2019), [폴링 스카이 시즌5](2015) 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