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4월 3주 국내 박스] <존 윅 4> 120만 돌파! <옥수역 귀신> 4위 데뷔
2023년 4월 24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존 윅4>가 연속 선두에 오른 가운데 공포 영화 <옥수역 귀신>과 청불 액션물 <렌필드>, 6,500만 전 지구를 배경으로 한 아담 드라이버 주연의 SF <65>가 4위와 7위, 10위로 데뷔했다. 유료 시사로 관객과 미리 만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8위, 워너브라더스 SF 영화 특별전을 통해 재상영한 <인셉션>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관람객수는 122만 8천 명(주말 77만 9천 명)으로 지난주보다 21% 감소했다.

평단과 관객 모두에 호평받은 <존 윅 4>가 순항 중이다. 주말 1,535개 스크린에서 31만 6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123만 2천 명을 기록했다. 주말 좌석판매율은 14.9%로 상위권이고, 관객 감소율은 36.4%로 평균 수준이나 개봉 2주 차에 불과해 다소 빨리 흥행세가 꺾인 모습이다. 이번 주 개봉하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의 맞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즈메의 문단속>과 <리바운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각각 주말에 16만 3천 명과 7만 1천 명이 관람했다. 주말 좌석판매율은 15.0%와 12.7%로 상위권이다.

<가문의 위기: 가문의 영광2> 등을 연출한 정용기 감독의 신작 공포영화 <옥수역 귀신>은 4위로 데뷔했다. 신참 기자 ‘나영’(김보라)이 옥수역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망사건을 취재하면서 맞닥뜨리는 기이한 사건과 진실을 다룬다. 주말 전국 314개 스크린에서 5만 4천 명 포함 총 7만 8천 명이 관람했다. 주말 좌석판매율은 16.9%로 경쟁작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킬링 로맨스>와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한 계단씩 내려간 5위와 6위다. 누적 관객은 각각 14만 명과 453만 4천 명이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니콜라스 홀트가 드라큘라와 그의 비서 ‘렌필드’로 호흡을 맞춘 다크 코믹 스릴러 <렌필드>는 7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렌필드의 핏물 튕기는 독립기를 다룬 청불 액션물로 주말 572개 스크린에서 1만 8천 명 포함 총 3만 9천 명이 선택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각본가 스콧 벡과 브라이언 우즈가 연출한 <65>는 10위로 데뷔했다. 공룡이 지배하는 6,500만 년 전 원시 지구로 불시착한 우주비행사와 어린 소녀의 지구 탈출을 그린 SF물이다. 주말 전국 445개 스크린에서 7,444명 포함 총 9,836명이 관람했다.

한편 4월 셋째 주에는 주말 77만 9천 명을 포함 총 122만 8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154만 3천 명(주중 48만 6천 명, 주말 105만 7천 명)의 79% 수준이다.
 <옥수역 귀신>
<옥수역 귀신>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드림> 재능기부로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을 맡게 된 축구선수 ‘홍대’와 다큐 제작진으로 합류한 PD ‘소민’, 그리고 운동이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특별한 선수들의 도전이 시작된다! 박서준, 아이유 주연/ 이병헌 연출
-<2퍼센트> 오랜 조감독 생활 끝에 마침내 입봉하게 된 강문정 감독, 시한부 선고까지 받은 그이지만 열심히 촬영을 준비하던 중 촬영 하루 전 주연 배우가 잠적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허지나, 강지원 주연/ 문신구 연출

외국영화

-<무명> 1941 진주만을 기습 공격하고 상하이를 점령한 일본에 맞서 비밀 결사가 결성되고, 일본 조직 내 침투한 요원들은 비밀리에 첩보 작전을 펼친다. 양조위, 왕이보 주연/ 청얼 연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형제 ‘마리오’와 ‘루이지’는 배수관 고장으로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려다 미스터리한 초록색 파이프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목소리) 크리스 프랫, 안야 테일러 조이 주연/ 아론 호바스, 마이클 제레닉 연출
-<피기> 친구들로부터 ‘돼지’라 놀림당하던 ‘사라’는 친구들이 납치당하는 끔찍한 사건의 목격자가 되고, 신고할지 말지 고민에 빠진다. 라우라 갈란, 카르멘 마치 주연/ 카를로타 페레다 연출
-<항구의 니쿠코짱> 정이 많아 매번 남자에서 속고 마는 무한 긍정 에너지 소유자인 ‘니쿠코짱’은 딸 ‘키쿠코’와 함께 한 작은 항구 마을에 정착한다. (목소리) 오타케 시노부, 코코미 주연/ 와타나베 아유무 연출


2023년 4월 24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0 )
1

 

1 | 2 | 3 | 4 | 5 | 6 | 7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