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16일(현지시각) 박스오피스모조닷컴 집계에 따르면 <스크림>은 지난 주말 3일간 3,060만 달러(한화 365억 원)를 거둬들이며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북미 개봉한 <스크림>은 1996년부터 2011년까지 꾸준히 제작된 공포영화 ‘스크림’ 시리즈의 5편이다. 우즈보로 마을에 살인 사건이 벌어진지 25년이 지난 시점에서 또 한 번 고스트 페이스를 한 살인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멜리사 바레라, 제나 오르테가, 잭 퀘이드, 마리 쉘튼 등 신예 배우진과 함께 앞서 4편의 시리즈 전편에서 활약해온 배우 커트니 콕스, 데이빗 아퀘트, 니브 캠벨 등이 출연한다. 맷 베티넬리-올핀과 타일러 질레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지난 주말 2위로 내려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미국에서만 누적 수입액 6억9870만 달러(한화 8,338억 원), 글로벌 흥행 수입은 16억 2,500만 달러(한화 1조9400억원)를 넘어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