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영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제작: 파라마운트픽쳐스)이 29일(수)에서 1월 12일(수)로 개봉 연기 소식을 전했다.
영화는 사랑받을수록 커지는 강아지 ‘클리포드’와 12살 소녀 ‘에밀리’(다비 캠프)가 운명처럼 만나면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모험을 그린다. 작고 빨간 강아지 ‘클리포드’는 하루아침에 3M가 넘게 커져버리면서 에밀리와 삼촌 ‘케이시’는 물론 뉴욕의 모든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애니메이션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2015) 등을 연출한 월트 베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개구장이 스머프 1, 2>의 제이 쉐릭과 론 데이빗이 각본을 맡았다. BTS의 ‘Dynamite’가 OST로 사용되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원작은 1963년 작가 노먼 브리드웰이 쓴, 스콜라스틱(Scholastic Corporation)에서 출판한 동명의 동화다. 빨간 대형견 클리포드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로 전세계 13개 이상 언어로 번역되어 1억 2,6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2000년부터는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총 3개 시리즈, 71편이 전세계 110개국에서 방영되었다. 국내에는 EBS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북미에서는 11월 10일 3,700개 스크린에서 개봉하여 첫 주 2,220만 달러의 매출을 거뒀다. 16일 현재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56%, 팝콘 지수 94%, IMDB 6.0을 기록 중이다.
사진출처_<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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