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살아있는 레전드 배우 존 클리즈는 배우는 물론, 희극인, 작가, 영화 제작자까지 겸하는 올라운드 엔터테이너다. 유명 코미디 희극 그룹 ‘몬티 파이튼’의 주요 멤버이기도 했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목이 달랑달랑한 닉’ 역부터 <정글북><지구가 멈추는 날><슈렉 2><트롤> 등 할리우드 대작에 다수 출연한 베테랑이다.
TV와 영화계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TV 코미디 시리즈 ‘치어스(Cheers)’에 게스트로 출연해 에미상을 수상했으며, ‘솔로몬 가족은 외계인(3rd Rock from the Sun)’에 게스트로 출연해 또한번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그가 제작하고 출연한 BBC 시리즈 ‘Fawlty Towers’로 BAFTA 상을 수상했다. 또한 NBC 텔레비전의 시트콤 ‘윌 앤 그레이스(Will & Grace)’에서 맡은 라일 핀스터 역으로 세 번째로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코미디 영화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에서 공동 각본, 제작총지휘, 출연을 맡은 그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와 BAFTA의 최우수 각본상 후보에 올랐고, 골든 글로브와 BAFTA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에서는 원작자를 기리기 위해 탄생한 동명의 캐릭터 ‘브리드웰’ 역을 맡아 신비한 인물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클리포드라는 강아지를 통해 세상의 운명을 바꿔야 하는 역을 맡은 존 클리즈는 베테랑답게 역할을 소화해내며 작품의 메시지에 힘을 실었다.
Filmography <트롤>(2016), <지구가 멈추는 날>(2008), <미녀 삼총사: 맥시멈 스피드>(2003), <해리포터 비밀의 방>(2002), <해리포터와 마법 사의 돌>(2001) 외 다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