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프렌치 디스패치>
개봉일 11월 18일
이런분 관람가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개들의 섬> 웨스 앤더슨 감독의 독보적인 취향과 스타일 선호한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신작
- ‘프렌치 디스패치’라는 잡지의 편집장이 죽고 난 뒤, 후배 최정예 저널리스트들이 모여 취재하게 되는 특종! 어떤 이야기 담길지 궁금하다면
- 배우, 대사, 움직임, 애니메이션 등 영화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소재가 어우러진 작품, 범람하는 시청각 정보에 흠뻑 빠져들어 보길
- 저널리즘에 대한 감독 나름의 헌사, 언론이 길을 잃은 시대에 유의미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논리적으로 이해되는 이야기를 원해! 난해하고 휘황찬란하게 묘사된 에피소드 끝없이 이어지는 통에 영화에 질려버리는 순간 올지도
- 보기에 예쁘다고 전부는 아닌 걸…? 범람하는 이미지로 시각적 호사를 누리는 기쁨은 기껏해야 몇 차례 정도일 것 같다면
- 틸다 스윈튼, 프랜시스 맥도맨드, 베네치오 델 토로, 레아 세이두, 티모시 샬라메, 윌렘 데포 등 이름만 들어도 화려하다는데 외국 배우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큰 의미 없을 수도
2021년 11월 16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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