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꽃 기자]
‘전설의 빨간약’을 탄생시킨 <매트릭스>(1999)의 뒤를 잇는 <매트릭스: 리저렉션>이 개봉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 의하면 ‘전설의 빨간약’도 다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10일(수)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에 따르면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인류를 위해 다시 깨어난 구원자 ‘네오’(키아누 리브스)를 둘러싼 인간과 기계들이 더 진보한 가상현실 안에서 새로운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다.
‘네오’역에 키아누 리브스, ‘트리니티’ 역에 캐리앤 모스가 <매트릭스>에 이어 그대로 주연을 맡는다.
배급사는 <매트릭스>가 “감각적인 비주얼 테크닉을 통한 시각적 쾌감과 다양한 철학과 상징이 뒤섞인 지적인 유희 등 액션 블록버스터가 줄 수 있는 절정에 다다른 미학적 완성도로 20세기와 21세기 현대 영화사에 있어 전무후무한 걸작 오락영화로 기록된 작품”이라고 평했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영화의 부제인 리저렉션(Resurrections)은 부활, 부흥이라는 뜻으로 20년의 시간을 넘어선 SF 장르 역사의 부활과 새 시대의 부흥을 예고한다”는 설명이다.
신작에는 닐 패트릭 해리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조나단 그로프, 프리앙카 초브라가 합류한다. 단독 연출을 맡은 라나 워쇼스키가 직접 출연도 한다. 12월 개봉.
2021년 10월 21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