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개봉일 9월 1일
이런분 관람가
- 새로운 마블 히어로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자 마블 최초로 동양인 히어로로 이목을 모았는데… 마블 팬이라면 무조건 필람
- 달리는 버스, 고층 빌딩의 외벽, 히어로와 괴인들이 몰려든 격투장 등에서 벌어지는 맨몸 액션이 시원 통쾌!
- 죽은 아내를 되찾기 위해 세상을 위험에 빠뜨리려는 빌런의 등장, 멜로 장인 양조위가 연기하는 ‘사랑꾼’ 빌런이 궁금하다면
- 여느 마블 히어로물이 그렇듯 정직한 메시지와 화려한 볼거리, 경쾌한 톤 앤 매너로 전 세대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이런분 관람불가
- 정의로운 주인공과 개그 담당 조력자, 개인의 이익을 위해 세상을 위험에 빠뜨리려는 빌런 등 캐릭터나 서사가 클리셰를 크게 벗어나진 않는다는
- 혐오와 차별이 만연해진 시대, 흑인들이 겪고 있는 여러 고민들을 녹여낸 <블랙 팬서>처럼 아시안들이 당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길 기대한다면
- 새로운 마블 시리즈를 이끌어갈 ‘샹치’ 역의 시무 리우,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나 <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만큼 매력적인지는 글쎄….
2021년 8월 31일 화요일 | 글_이금용 기자(geumyo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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