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꽃 기자]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가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3일(현지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리>의 외국어 영화상 입후보 사실을 알렸다.
<미나리>와 함께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오른 작품은 매즈 미켈슨 주연의 <어나더 라운드>(덴마크), 소피아 로렌 주연의 <자기 앞의 생>(이탈리아), 바바라 수코바 주연의 <우리 둘>(프랑스/미국), Jayro Bustamante 감독의 <라 요로나>(과테말라/프랑스)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미국의 아칸소라는 낯선 지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관객상을 포함해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59관왕에 올랐다.
<미나리>의 수상 여부는 오는 28일 열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다음 달 3일(수) 개봉한다.
2021년 2월 4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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