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9월 23일
이런분 관람가
- <추노>, <아이리시2> 등에서 카리스마 깃들인 장혁의 연기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선물 같은 작품
- 어설픈 개그와 어색한 퓨전과 판타지가 정말 적응 안 됐던 분, 나름 진지하고 묵직한 무협 사극이니 오랜만에 즐기시길
- 스토리와 개연성보다 무술 액션에 치중했다는, 검과 검이 부딪힐 때마다 울리는 쨍한 파열음! + 조 타슬림과 정만식의 무게 있는 연기
- 영화의 의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정치적 결정이 평범한 백성의 삶에 미치는 파장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하기도
- 모처럼 시도한 무협 영화에 힘을 싣고, 다양성 영화를 응원하고 싶다면
이러분 관람불가
- 검술액션에 몰방, 그 외 서사, 캐릭터, 전개는 지극히 평범한 편
- 단순한 스토리라인 + 주인공의 넘사벽 검술에 긴장감이 오히려 떨어지는 면도
- 상상력을 발휘하는 것도 좋지만… 역사적 사실에 충실한 사극을 기대했다면
2020년 9월 23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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