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23일(수) 개봉한 장혁 주연의 검술 추격 액션 <검객>(제공: 오퍼스픽쳐스)이 인도네시아 한국 영화제 개막작 선정에 이어 제40회 하와이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최재훈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 검객 ‘태율’(장혁)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액션 사극이다.

<검객>은 북미, 독일, 스페인, 러시아, 대만,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 해외 선판매되는 등 일찍이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오는 싱가포르 10월 15일, 대만 10월 16일 대만, 인도네시아 10월 28일, 베트남 10월 말 등 주요 아시아 국가 개봉을 순차적으로 준비 중이다.

영화의 해외 배급을 담당한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는 “숨을 멎게 하는 화려하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신에 풍성한 볼거리가 더해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이닝 영화라는 해외 바이어들의 호평이 판매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_오퍼스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