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꽃 기자]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이 지난 12일(현지시각) 폐막한 2020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최우수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
14일(월) 제작사 오누필름에 따르면 <남매의 여름밤>은 국내 작품 중 유일하게 경쟁부문 후보에 오른 작품이다.
뉴욕아시안영화제 최우수장편영화상은 감독의 첫 번째, 두 번째 장편 작품을 대상으로 수여하며 2018년 전고운 감독의 <소공녀>가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다.
<남매의 여름밤> 수상 소식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 제49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밝은미래상,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대상 등에 이은 낭보다.
<남매의 여름밤>은 여름 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남매 ‘옥주’와 ‘동주’가 겪는 가족 이야기로 지난달 20일(목)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 한마디
어려운 시절 연이은 낭보, 축하합니다.
2020년 9월 14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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