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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평단 호평 릴레이, <남매의 여름밤> 20일 개봉!
2020년 8월 19일 수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 시민평론가상, 넷팩상, KTH상까지 4관왕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남매의 여름밤>이 8월 20일 관객을 찾는다.

윤담비 감독은 장편 데뷔작인 <남매의 여름밤>에서 여름방학 동안 아빠와 함께 할아버지 집에서 지내게 된 ‘옥주’(최정운)와 ‘동주’(박승준) 남매를 그려 섬세한 감정 묘사와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로마서 8:37>의 신연식 감독은 영화에 “누구나 꿈처럼 기억 속에 품고 있을 여름 밤을 만끽하시길 추천합니다”라는 추천사를 남겼다.

이어 이동진 평론가는 “유년기의 한 계절이 생생하고도 감동적으로 담겨 있다. 올 들어 지금까지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이외에도 “가족이란 관계와 인생에 대한 성찰, 독립 영화지만 주목할 만한 신예 감독이 나타났다는 사자후를 내지르기에 손색이 없다"(유진모 평론가), “소소하게 즐겁다가 어느 순간 쓸쓸하다. 두 남매의 뜨겁고 서늘한 여름 밤. 그 정서를 한껏 끌어올리는 음악도 빼놓아서는 안 되는 영화의 매력 요소다"(무비스트 박꽃 기자) 등 평단과 매체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남매의 여름밤>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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