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11월 20일
이런분 관람가
- 이왕 돈 주고 보는 거 러닝타임 긴 영화를 선호하는 분, 3시간 30분이니 두 편 보는 격
- 전후 미국 어두운 현대사 중 노조+마피아 결탁 흥망성쇠 30년, 209분으로 클리어!
- 로버트 드니로×알 파치노× 조 페시, 연기 우열을 따지는 게 무의미. 영화 본 후 친구들과 폭풍 수다 떨 수도
- 마틴 스콜세지의 전작, 월가의 사기꾼들을 다뤘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긴 호흡과 짜임새 있는 서사가 취향이라면, 이번에도 만족할 듯
- 마피아 혹은 범죄자 미화 아닌가? 죄와 단죄의 현장이라는
-인간의 본성 또는 본질에 대해 질문 던지는 몇몇 상황들. 두 번 보면 더 좋을 듯
이런분 관람불가
- 조직 간의 세력 싸움과 이에 수반된 무차별 총격전 등 액션 중심을 예상했다면
- 러닝타임 120분이 한계인 분!
- 연기 달인들이나 한창 연배 높은 남 배우들만 잔뜩. 질펀한 파티와 섹시한 여성 그리고 화끈한 썸 등 눈요깃거리는 없다는, 혹시 기대했다면
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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