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5월 16일
이런분 관람가
- 이탈리아 지알로 필름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의 대표작 ‘서스페리아’를 인상 깊게 봤고 기억한다면, 그 변주를 꼭 확인하시길
- 장르 불문, 루카 구아다니노의 손을 거치면 고급스러워진다! 고급진 호러의 현장
- 무용단을 이끄는 유명한 무용수 ‘블랑’ 선생님을 열연한 틸다 스윈틀. 과연 그녀가 연기한 것이 ‘블랑’ 뿐일까? 1인 다역 맡은, 숨겨진 틸다 스윈튼 찾기~
- 1977년 원작의 중독성 강한 고블린의 멜로디를 대체하는 라디오 헤드 톰 요크의 음악, 잔혹한 영상과 대비되는 감성적 선율~
- 나 지금 마녀에 홀린 거?? 알 듯 말 듯한 기이한 세계, 지극한 영화적 체험
- 남성 캐릭터를 찾기 힘들 정도로 여성이 중심이 된, 여성에 의미를 부여한 영화
이런분 관람불가
- 1977년 <서스페리아>가 센세이션한 장면과 영상,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무장한 명료한 B급 호러라서 좋았던 분.. 난해하다고 느낄 여지 크다는
- 사지 뒤틀리고 꼬챙이로 들어 올리고 선혈 낭자하고..시각적인 잔인함에 약하다면
- 공포 영화 아니었어? 무섭지는 않다는
- 곱씹고 의미 부여하기보다 단순 명쾌한 영화를 선호한다면
2019년 5월 15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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