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12월 19일
이런분 관람가
- 변호사, 택시기사였던 송강호가 마약왕이라니! 그의 오랜만의 악한 연기. 게다가 뽕에 취한 모습이라니
- 주·조연을 막론한 개성 넘치는 배우들, 연기 잘하는 배우가 참 많구나! 감탄할지도
- 적시 적소에서 터지는 촌철살인 대사들의 향연
- 우민호 감독이 과감하게 밀어붙인 청불 다운 장면들. 평소 등급 받고자 혹은 정서상 순화된 표현이 아쉬웠다면
- 세상에 이런 일이 나올 법한 후반부 20분. 당시의 실제 상황 재연이라는군요
- 혹시 흥미로 재미로 경험으로 약에 손댄 분~ 결말은 정해져 있으니 영화 보고 마음 다잡으시길!
이런분 관람불가
- 사회적 경각심을 주는 것과 별개로 '마약'을 영화적 소재로 소비하는 것 자체로 꺼려지실 분
- 마약왕 '이두삼', 그에 이입하기엔 너~무 영화적 캐릭터라고 느낄 수도. 공감과 연민은 그다지...
- 조직 폭력 + 마약 판매 + 로비스트 + 국정원, 스토리 면에서 새롭진 않다고 여길 수도
- 괜히 청불이 아닙니다~ 관람 등급 꼭 지키세요!
2018년 12월 19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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