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성난황소>
개봉일 11월 22일
이런분 관람가
- 마동석이 모든 걸 해결해 주리라! 화끈한 맨손 액션으로 납치범 응징해주리라는 기대 안고 있다면 확실하게 부응하는 영화
- <부산행> <아수라> <범죄도시> 허명행 무술 감독, 문 뚫고 천장 부수고 타격감 높게 꾸려낸 액션 만나 보길
- <군함도> ‘송종구’역 김민재, <범죄도시> ‘장이수’역 박지환, 색깔 확실한 두 조연의 느물느물한 코믹 조합도 강점
- 모든 게 다 예상돼~ 신선하다고 할 순 없지, 하지만 빠져들어! 이런 영화 꼭 있다 싶은 분, <성난 황소>도 그럴 가능성 높아
이런분 관람불가
- 몇 달 간격으로 <챔피언> <원더풀 고스트> <동네 사람들> 그리고 <신과함께-인과 연>까지… 마동석 너무 자주 봐 살짝 감흥 떨어졌다면
- 액션, 시원시원하게 잘 나왔다는 건 알겠는데… 워낙 치고 패고 부수는 통에 나중에는 머리가 지끈거릴 수도
- 마동석, 김성오, 김민재와 박지환, 송지효… 시놉시스만 봐도 모든 등장인물의 역할과 기능 대강 알겠다면, 그 예상 벗어나지는 않는 편
- 액션 영화에서 비중 없는 여성 캐릭터, 언제까지 이럴 거야? 그 면에서는 실망스러운 지점도
2018년 11월 18일 일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 (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