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내부자들>(2015)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마약왕>은 마약 밀수업자로 범죄에 발을 들인 ‘이두삼’(송강호)이 마약 제조와 유통까지 손을 대기 시작하며 대한민국 마약계 대부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배두나는 그와 권력자를 연결하는 로비스트 ‘김정아’역을, 조정석은 마약 사건 근절을 위해 뛰어드는 검사 ‘김인구’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마약왕 ‘이두삼’의 아내 ‘성숙경’ 역에는 <더킹>(2016)의 검사로 관객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배우 김소진이 캐스팅됐으며, ‘이두삼’의 뒤를 봐주는 부패 검찰 ‘서상훈’ 역에 이성민, ‘이두삼’의 사촌 동생 ‘이두환’ 역에 김대명, 마약 밀매업자 ‘최진필’역에 이희준, 마약 유통을 돕는 조직폭력배 두목 ‘조성강’역에 조우진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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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왕>은 지난 5월 5일(금) 크랭크인했으며, 2018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2016년 <밀정> 2017년 <택시운전사> 2018년 <마약왕>, 해마다 굵직한 작품 내놓는 송강호
2017년 5월 11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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