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김수진 기자]
8일(현지 시간) 미국 LA 베버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라라랜드>가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감독상(다미엔 차젤레), 각본상(다미엔 차젤레), 뮤지컬 코미디 남우주연상(라이언 고슬링), 뮤지컬 코미디 여우주연상(엠마 스톤), 음악상(저스틴 허위츠), 주제가상(City of Stars)까지 총 7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라라랜드>는 <위플래쉬>(2014)를 연출한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로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이다. <라라랜드>는 국내 박스오피스 기준 지난 8일(일)까지 누적 관객 2,726,599명을 기록, 3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밖에 드라마 부문 작품상은 <문라이트>에게, 드라마 남우주연상은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케이시 애플렉에게, 드라마 여우주연상은 <엘르>의 이자벨 위페르에게 돌아갔다. 또 <녹터널 애니멀스>의 애런 존슨이 남우조연상을, <펜스>의 비올라 데이비스가 여우조연상을, <주토피아>가 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메릴 스트립이 공로상인 세실 B. 데밀 상을 수상했다.
● 한마디
다미엔 차젤레 감독X라이언 고슬링X엠마 스톤, 첫 골든글로브 수상 쾌거!
2017년 1월 9일 월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