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봉준호, 임순례, 변영주, 신연식 감독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메시지를 작성해 인증 사진을 올렸고, 배우 문소리, 고창석, 조은지, 장현성 또한 이에 동참했다. 이들은 제정 촉구 메시지를 보냄과 동시에 각자의 일터에서 1일 단식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7일 합의된 세월호 특별법 관련 여야합의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영화인들은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거듭 강조하며 유가족과 국민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한마디
세월호 유가족들의 단식 농성에 동참하는 영화인들,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요구.
2014년 8월 12일 화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