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관장하는 ‘상의원’에서 아름다운 옷을 두고 벌이는 사랑, 재능, 질투, 욕망을 담은 사극.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외에도 마동석, 신소율, 이유비, 조달환 등이 출연했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한석규는 “매력적인 캐릭터 돌석에 푹 빠져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고, 고수 역시 “공진은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들과는 다른,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원석 감독은 “주연배우 한석규와 고수의 무게감 있는 안정된 연기에 박신혜, 유연석을 비롯한 젊은 배우들의 생기 있는 연기가 시너지를 더했다”고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공간 ‘상의원’에 얽힌 새로운 이야기 <상의원>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올 겨울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뿌리 깊은 나무’ 이후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한 한석규, 첫 사극에 도전하는 박신혜.
2014년 7월 3일 목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