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는 자신 만의 인생모토로 살아가고 있는 21살 청춘들의 특권과 자유로움을 생생하게 그려낼 청춘영화. <아버지는 개다> <엄마는 창녀다> <바비> 등 파격적인 영화를 선보였던 이상우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으로, 서준영, 백성현, 최태환, 변준석, 신서현, 임형준, 이상아 등이 출연한다.
서준영은 옛 사랑의 아픔을 지닌 육상선수 이추원 역을, 백성현은 한류가수였지만 마약 스캔들로 나락에 빠지는 마구림 역을, 최태환이 서울대 의대에 재학 중이지만 백혈병에 걸린 최서원 역을, 변준석이 영화감독을 꿈꾸는 섹스중독자 성대성 역을, 신서현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몸을 파는 고등학생 은애 역을 맡았다.
거침없는 청춘들의 질주본능 <스피드>는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파격적인 주제와 영상으로 일관했던 이상우 감독의 첫 상업영화 도전.
2014년 6월 12일 목요일 | 글_서정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