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제니퍼 로렌스, 마이클 패스벤더, 제임스 맥어보이, 니콜라스 홀트가 각자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미스틱, 매그니토, 찰스 자비에, 비스트 역을 다시 연기할 거라고 보도했다. 특히 제니퍼 로렌스는 미스틱 만의 스핀오프가 만들어 질 경우 또 다른 <엑스맨> 시리즈에 추가로 캐스팅 될 가능성이 있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에 이어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연출도 맡게 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2011년 계약을 토대로 돌연변이 4인조가 모두 <엑스맨: 아포칼립스>에 재등장한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90년대에 인기를 끈 만화책 ‘Age of Apocalypse’를 토대로 만든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에서 벌어지는 사건들로 인해 일어나는 이야기”라며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지난 영화들보다 더 규모가 크다. 관객들에게 이미 친숙한 캐릭터들의 다른 시절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겜빗과 나이트크롤러 등 더 많은 돌연변이를 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프로듀서 겸 시나리오 작가 사이먼 킨버그는 <엑스맨 2>의 시나리오 작가 댄 해리스, 마이클 도로시와 함께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시나리오를 작업 중이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오는 5월 22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개봉 후 2016년 5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80년대를 배경으로 구현한 돌연변이들의 모습은?
2014년 4월 14일 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