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형호제>의 3편 격인 <차이니즈 조디악>은 세계 각지에 흩어진 12지 청동상을 성룡의 팀이 찾아 나서는 액션 어드벤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그린 호넷>의 출연이 불발된 권상우가 할리우드 진출을 잠시 미루고 선택한 중국영화다. 유승준의 출연으로도 국내 팬들에게는 각별한 관심이 쏠린다.
영화는 지난 12월 중국 개봉 당시, 사흘만에 1억 5,000만 위안(한화 약 258억원)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는가 하면, 중국 개봉 3주차에 1억 달러 수익을 돌파하는 흥행력을 과시했다. 중국에서의 흥행이 국내에서도 재현될 수 있을지, 2월 28일 가늠할 수 있다.
2013년 1월 17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