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파파로티>는 꿈을 접은 지 오래인 음악교사 상진과 파바로티를 꿈꾸는 조폭 고등학생 장호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석규는 한때 인정받는 성악가였지만 지금은 촌구석 음악 교사로 시간이나 대충 때우는 상진 역을, 이제훈은 타고난 음악적 재능을 지녔지만 가정환경으로 인해 조직폭력배가 된 고등학생 장호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이밖에 오달수 강소라 조진웅 등이 가세해 힘을 보탠다. 오달수는 상진이 재임 중인 김천예고의 교장 선생님 역에, 강소라가 장호를 짝사랑하는 여고생 숙희 역에, 조진웅이 조직의 중간 보스 창수 역에 캐스팅됐다.
장호가 김천예고에 전학 오는 장면을 시작으로 촬영에 들어간 <나의 파파로티>는 2013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이 작품에도 오달수 배우님이! 오달수가 나오지 않은 작품을 찾는 게 더 빠르겠어요. ^^b
2012년 8월 9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