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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폭스, <프로메테우스> 속편 제작 결정
2012년 8월 2일 목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프로메테우스>의 속편이 진행될 전망이다. 영화 전문 웹진 콜리더 닷컴은 이십세기폭스가 <프로메테우스>의 속편 제작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올해 6월 국내에서 개봉했던 <프로메테우스>는 인류 기원에 대한 단서를 찾아 우주로 떠난 인간들이 거대한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는 내용. 연출을 맡은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에이리언> 이후 32년 만에 제작하는 SF 영화인 동시에 생애 첫 3D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개봉 당시 속편을 예고하듯,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단서를 남기고 끝은 맺은 바 있다. 이미 전편에서 살아남은 누미 라파스와 마이클 패스벤더는 속편 출연 계약서에 사인했고, 각본가는 새로운 인물로 대체할 예정이다. 현재 리들리 스콧 감독은 계약 진행중이다. 계약이 성사된다면 <카운슬러(The Counselor)>와 <블레이드 러너 프로젝트(Untitled Blade Runner Project)> 이후 속편 연출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속편 결정에 대해 이십세기폭스사는 “속편 제작은 서두르지 않고,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2014년이나 2015년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마디
혹시 이 영화도 3부작?

2012년 8월 2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4 )
momlyj
세계 흥행성적상 속편은 당근 나오는거였죠 3억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는데 헐리웃이 가만둘리 없죠   
2012-08-06 13:23
kkomjanger
음 좋다..   
2012-08-04 12:26
odk0830
프로메테우스를 신선하게 봤습니다. 이런 철학적인 영화는 처음접해보느라 기대되는 마음으로 봤는데 정말 재밋었습니다. 속편이 나온다는 소식이 반갑게 느껴지네요. 기사처럼 늦게나오더라도 더 좋은 품질의 대작 영화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012-08-03 19:14
smileuna
SF의 신화는 계속되는군요~ 조으다!!   
2012-08-0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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