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호빗’ 시리즈는 <호빗 : 뜻밖의 여정(The Hobbit : An Unexpected Journey)> <호빗 : 또 다른 시작(The Hobbit: There and Back Again)> 등 2부작으로 구성, 각각 2012년 12월, 2013년 12월에 개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3부작 계획에 대해 피터 잭슨은 “워너브라더스와 3부작 계획을 계속적으로 논의해 왔다”며 “현재 ‘호빗’ 시리즈의 각본과 기획을 담당한 프란 월쉬와 3편을 준비중이다”라고 전했다. 만약 피터 잭슨이 3부작으로 구성하게 된다면, 3편은 <반지의 제왕>과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호빗 : 뜻밖의 여정>은 사나운 용 스마우그가 지키고 있는 보물을 찾아 떠나는 호빗 빌보와 동료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 빌보 역을 맡은 마틴 프리만을 비롯해 이안 맥켈렌(간달프), 케이트 블란쳇(갈라드리엘), 올란도 블룸(레골라스), 크리스토퍼 리(사루만), 휴고 위빙(엘론드), 앤디 서키스(골룸) 등이 출연한다.
● 한마디
이제 피터 잭슨을 3부작 전문 감독으로 불러주세요.
2012년 7월 26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