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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다양한 단편영화 만찬 준비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미장센 단편영화제가 11번째 단편영화 만찬을 준비한다. 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제11회 미장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7일간 CGV 용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장센 단편영화제는 10년 동안 한국 단편 영화를 소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매년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 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 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등 장르를 나눠 좀 더 참신하고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926편으로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 다섯 장르에 맞춰 선별된 60편이 경쟁부문에 올랐다. 상영작으로는 단편 <기차를 세워주세요>로 한국독립영화계에서 주목을 받은 한지혜 감독의 <누가 공정화를 죽였나?>(비정성시), <은교>의 김고은이 출연한 <영아>(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가수 나얼의 쌍둥이 형제 유대얼 감독의 <에튀드, 솔로>(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듀오>(희극지왕) 등이 관객을 만난다.

● 한마디
김한민, 윤종빈, 나홍진 등 장편 영화 감독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미장센 단편영화제. 차세대 장편 영화 감독이 누가 될지 점쳐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할 듯.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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