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클리닉>은 짝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음치에서 탈출하려는 여자와 그를 가르치는 남자 강사가 주인공인 로맨틱 코미디. 이번 영화에서 윤상현은 음치클리닉 내 최고 강사인 신홍 역으로 출연한다. 음치 탈출녀로는 박하선이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드라마에 주력해 온 윤상현이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캐스팅 확정에 대해 그는 “<음치클리닉>의 신홍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들로 더욱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 일 것 같았다”며 “캐릭터를 위해 보컬트레이닝은 물론 피아노와 기타 레슨을 받는 중”이라고 전했다.
<청담보살>의 김진영 감독이 연출을 맡는 <음치클리닉>은 주요 캐스팅을 완료한 후 오는 5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 한마디
윤상현이 노래를 하면, 박하선은 고양이 소리로 반주를.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