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에서 교통경찰로 분한 배우 김인권은 25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퀵>의 속편 제작 가능성을 언급해 주목을 끌고 있다. 그는 “윤제균 감독님이 <퀵> 2편을 3D 카체이싱 영화로 만들 계획을 약속했습니다. ‘본편이 500만 돌파할 경우’라는 조건이 달려있지만요”라며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팔로워들은 “꼭 2편이 제작됐으면 좋겠다”, “500만 돌파를 기원한다”는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달 20일 개봉한 <퀵>은 26일 현재까지 63만 5,592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는 퀵서비스맨이 아이돌 가수를 태우고 가던 중 폭탄테러를 암시하는 전화 한통을 받고 도시를 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한마디
그럼 <퀵 2>의 주인공은 대리운전기사?
2011년 7월 26일 화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