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나이트 라이지즈>는 2005년 <배트맨 비긴즈>, 2008년 <다크 나이트>를 연출한 바 있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3부작 중 마지막 시리즈다. <다크 나이트>의 속편으로 볼 수 있는 영화는 2012년 7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크 나이트 라이지즈>는 화려한 출연진으로도 눈길을 모은다. 배트맨 역은 전편 <다크 나이트>와 동일하게 크리스찬 베일이 맡는다. 제임스 고든 역의 게리 올드만, 알프레드 페니워스 역의 마이클 케인, 루시우스 폭스 역의 모건 프리먼 역시 그대로 간다. 이들과 더불어 캣우먼 역을 맡은 앤 해서웨이와 베인 역의 톰 하디 등이 새로 합류한다. 특히, 전편에서 조커 역으로 열연했던 고(故) 히스 레저의 자리를 채워줄 새 악당, 존 블레이크 역으로 조셉 고든 레빗이 투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한마디
전작에서 ‘조커’로 분한 고(故) 히스 레저가 속편에서 컴퓨터 생성 화상(CGI)을 통해 부활한다는 설이 있었는데, 그게 실현될 지 궁금한 1人.
2011년 7월 19일 화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