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카빌의 캐스팅에 관련해서 제작사측은 “카빌이 전작 배우들에 비해 덜 알려진 것은 사실이지만 가능성이 충분해 캐스팅했다”며 “TV 시리즈 <튜더스 : 천년의 스캔들>에서 왕의 친구 역할로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수퍼맨>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잭 스나이더 감독은 “카빌이 어떤 수퍼맨을 탄생시킬지 매우 기대되며, 최고의 선택이라는 것을 영화로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수퍼맨> 시리즈는 오는 2012년 12월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300>의 잭 스나이더가 펼치는 <수퍼맨> 시리즈. 혹시 수퍼맨도 근육질의 몸매를 과시하기 위해 상의 탈의하는 건 아니겠지.
2011년 1월 31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