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1월 13~16일, 서울국제3D페어 열린다
서울국제3D페어 | 2010년 12월 31일 금요일 | 김도형 기자 이메일

‘3D를 통해 세계를 보다(See the world through the 3D)’를 주제로 하는 서울국제3D페어가 2011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3D와 관련된 세계적인 기술과 트렌드를 살펴보고 체험까지 할 수 있는 3D 전문 박람회로 <아바타>로 시작된 3D 컨텐츠와 장비산업의 붐을 한국으로 끌어오려는 의도가 계획됐다.

서울국제3D페어는 크게 전시회, 이벤트, 심포지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내외 약 30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3D 관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3D영상 장비 업체인 잘만테크, 현대아이티와 3D시스템개발 업체인 파티마, 3D안경 제작사 산소기획 등 중소기업들도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3D 영상산업의 핵심 컨텐츠는 물론, 여러 산업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3D의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심형래 감독의 <디 워>를 3D로 컨버팅한 5분짜리 영상물과 내년에 개봉하는 할리우드 3D 입체 애니메이션 <스머프 3D> <아더 크리스마스>의 3D 예고편도 처음으로 소개된다. 또한 한국만화를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3D 입체영화 <프리스트>, 잭 스나이더 감독의 3D 입체 애니메이션 <가디언의 전설>의 하이라이트, 단편 3D 로봇 애니메이션 <시드 라잇>과 곧 개봉을 앞둔 3D 입체영화 <아프리카>도 미리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3D 촬영 체험관, 살아 움직이는 동화책 코너, 가상공간 체험, 3D 게임 배틀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으며, 국내 유명 영화감독과 할리우드의 유명 제작자들의 초청 강연도 들을 수 있다.

● 한마디
IT 강국 코리아. 하지만 정작 기술력을 산업으로 키워 돈을 만들어내는 데에는 좀 약하군요. 어서 3D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길 바랍니다.


2010년 12월 31일 금요일 | 글_김도형 기자(무비스트)    

0 )
1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