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화의 제작을 맡은 박찬욱 감독은 지난 14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퇴임파티에서 “<설국열차>에 송강호가 첫 번째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어 “봉준호 감독이 <설국열차>의 시나리오 초고를 완성했고, 300~4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한마디
그동안 봉준호 감독 영화에서 시골 형사, 매점 아저씨 역할을 맡았던 송강호. 이번 영화에서 신분상승 좀 하려나!
2010년 10월 18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