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이기도 했던 <스카이 크롤러>는 일본에서는 2008년 개봉한 작품. 영화는 평화를 유지한다는 목적으로 대리전쟁을 벌이는 두 회사와 이 회사에 소속돼 전쟁에 참여하는 10대 소년,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카세 료, 기쿠치 린코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고, 음악감독 가와이 켄지가 <공각기동대> <이노센트>에 이어 다시 한 번 오시이 마모루와 작업했다.
● 한마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본 후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개봉시기가 좀 늦었지만,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팬이라면 꼭 챙겨보시길.
2010년 10월 8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