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생. <안테나>를 통해 영화에 주연으로 데뷔한 이후, 30여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일본을 대표하는 청춘스타이자 연기파 배우 카세 료는 일본 최고의 감독 수오 마사유키의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를 통해 절정의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을 압도하는 최고의 연기라는 찬사는 물론 각종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배우 아사노 타다노부에 대한 무한한 동경으로 연기를 시작한 그는 <밝은 미래>(2003), <안테나>(2004), <박치기>(2004), <스크랩 헤븐>(2005), <허니와 클로버>(2006), <절규>(2006), <안경>(2007) 등의 영화를 통해 매번 다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낸 것은 물론 자신만의 연기관을 고취, 그만의 확고한 존재감을 지닌 배우로 성장한다. 또한 지난 2006년에는 세계적인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이오지마에서의 편지>에 캐스팅되어 세계적인 배우로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미셸 공드리 감독의 <도쿄>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그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 구스 반 산트 감독의 <레스트리스>에서도 과거의 슬픔을 간직한 유령으로서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영화에 신선함을 더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Filmography <남동생>(2010), <수영장>(2009), <인스턴트 늪>(2009), <중력 삐에로>(2009), <도쿄>(2008), <오리온좌에서 온 초대장>(2007), <안경>(2007),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2006), <절규>(2006), <허니와 클로버>(2006),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2006), <스크랩 헤븐>(2005), <좋아해>(2005), <안테나>(2004), <사랑에 관한 세 가지 이야기>(2004), <박치기>(2004), <식스티 나인>(2004), <아무도 모른다>(2004), <하나>(2003), <밝은 미래>(2003), <로큰롤 미싱>(2002), <미스즈>(2001), <허쉬>(20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