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댄스 영화 <스트리트 댄스>(수입: 마스 엔터테인먼트, 제이 엔터테인먼트 배급: 시너지)가 국내 개봉한다. <스트리트 댄스>는 힙합걸과 발레리노가 만나 스트리트 댄스 챔피언쉽 우승을 향한 도전과 사랑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현란한 댄스의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힙합과 발레를 결합한 신개념 댄스 ‘발렛팝’, 역동적인 힙합 댄스와 우아한 발레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남자들로만 이루어진 <백조의 호수>를 기획하고 연출한 매튜 본 사단의 주역 리처드 윈저가 발레리노로, 영국의 ‘아메리칸 아이돌’이라 불리는 ‘브리티시 갓 탤런트’ 출신 조지 샘슨이 힙합걸로 나와 댄스의 모든 것을 보여줄 것이다.
<스트리트 댄스>는 오는 6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할리우드에서는 <스트리트 댄스>에 이어 <스텝 업>도 3D로 개봉할 예정. 이러다 주진모, 황인영이 주연한 <댄스 댄스>도 3D로 만들어질라. 할리우드 VS 충무로 댄스 배틀? 히.
2010년 4월 23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