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한채영 주연의 미스터리 디지털 블록버스터 <인플루언스>(제작 윈저엔터테인먼트, 리얼라이즈 픽쳐스, 제공 윈저엔터테인먼트)가 그래픽 노블로 제작, 공개된다. 지난 3일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관심을 불러일으킨 <인플루언스>는 새로운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의 가능성을 연 작품이다.

DJC라는 미스터리한 공간, DJC의 가이더 W역의 이병헌과 그의 연인 J역의 한채영 등 영화의 모든 것이 <삼봉이발소>의 하일권 작가와 <타로 카페>의 박상선 작가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난다. 새롭게 시도하는 그래픽 노블 프로젝트는 영화보다 디테일한 공간 묘사와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을 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픽 노블 <인플루언스>는 공식 홈페이지(www.the-djc.com)에서 오는 3월 15일, 22일 하일권 작가, 3월 29일과 4월 5일에는 박상선 작가의 작품이 공개된다. 컨텐츠는 무료로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2010년 3월 12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