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캐스팅을 자랑하는 뮤지컬 영화 <나인>(수입:㈜데이지엔터테인먼트/배급:시너지)이 오는 12월 31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뮤지컬 영화 사상 가장 화려하고 거대한 스케일을 선보이며 이미 2010년 아카데미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나인>은 희대의 카사노바이자 감독인 ‘귀도’와 그를 둘러싼 7명의 여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쇼를 그린 버라이어티 뮤지컬 영화.
이번 작품은 <시카고>로 2003년 아카데미를 휩쓴 거장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다니엘 데이 루이스를 비롯해 니콜 키드먼, 페넬로페 크루즈, 마리온 꼬띨라르, 케이트 허드슨, 주디 덴치, 소피아 로렌, 퍼기 등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등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며 연기력을 검증 받은 배우들이 총출동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연기와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환상적인 음악과 춤, 탄탄한 스토리로 2009년의 끝과 2010년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영화 <나인>은 오는 12월 31일 개봉될 예정이다.
2009년 12월 4일 금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