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류승범, 한혜진이 김형준 감독의 스릴러 영화 <용서는 없다>(제공/배급:㈜시네마서비스/제작:㈜시네마서비스,㈜더드림픽쳐스/공동제작:㈜라임 이엔에스)에 캐스팅 됐다.
영화 <용서는 없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부검 전문의와 치밀함과 잔인함을 동시에 갖춘 살인범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정통 스릴러.
설경구는 논리적인 부검과 완벽한 분석력으로 존경과 선망을 동시에 받는 인물이자 외동딸을 애지중지 키우는 자상함까지 두루 갖춘 부검 전문의이자 대학교수인 ‘강민호’ 역으로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보여주며, 류승범은 반듯하고 젠틀한 환경 운동가이자 치밀하고 잔인한 살인범의 양면성을 지닌 ‘이성호’역을 통해 생애 최초 살인범 연기에 도전한다.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주몽>, <떼루아>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한혜진은 영화 <용서는 없다>에서 덜렁대지만 날카로운 추리력을 갖춘 열혈 초짜 여형사 ‘민서영’ 역을 맡으며 첫 주연을 맡았다.
얼마 전 한혜진과 함께 진행한 김형준 감독은 “테스트 촬영장에 나타난 한혜진은 털털하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표정과 관심 갖는 부분에서는 집요하게 따지는 ‘민서영’ 의 모습 그대로였으며, 테스트 촬영 때 한번의 NG조차 내지 않아 테스트 촬영이 빨리 끝날 수 있었다”며 한혜진의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설경구, 류승범, 한혜진의 막강 출연진을 갖춘 영화 <용서는 없다>는 2009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오는 5월 25일(월)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2009년 5월 18일 월요일 | 글_김용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