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가 숫자로 예고된 인류의 대재앙을 막으려는 재난 블록버스터 <노잉>(수입:마스 엔터테인먼트/배급:N.E.W.)이 국내에 개봉된다.
<노잉>은 <다크시티><아이,로봇> 등으로 화려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이 <아이 로봇> 이후 오랜만에 돌아와 선보이는 블록버스터로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감독답게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톱스타 니콜라스 케이지가 오랜만에 대작영화로 돌아와 숫자들을 토대로 다음에 일어날 재앙을 막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이며 숫자가 예고한 마지막 인류 대재앙의 비밀에 접근해 가는 기호학 교수 ‘테드’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지진, 화재, 쓰나미 및 비행기 추락 사고까지 지구에 일어났던 끔찍한 재앙들을 화면 가득 보여주며 재난 블록버스터로써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숫자가 카피로 바뀌는 비주얼 효과와 마지막 숫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숫자로 예고된 인류의 대재앙을 막으려는 한 남자의 필사적인 사투를 그려낸 재난 블록버스터 <노잉>은 2009년 4월 개봉예정이다.
2008년 12월 30일 화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