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제작:주피터 필름/투자,배급:CJ엔터테인먼트)에 손예진의 또 다른 남자로 주상욱이 전격 캐스팅 되었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는 아내의 또 다른 ‘결혼’을 눈감아 줄 수 밖에 없는 남자와 두 남자 모두 사랑하고야 말겠다는 독특한 여자의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
주상욱은 사랑에 솔직한 여자 ‘인아’(손예진)가 선택한 두 번째 남자로 김주혁과는 다른 사랑방식을 보여주는 프로그래머 ‘재경 역’을 연기하게 된다. 손예진의 첫 번째 남편인 김주혁과 유쾌한 신경전을 벌이며 이색 삼각관계를 형성하여 극적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게 된다.
정윤수 감독은 “주상욱이 드라마 <깍두기>에서 보여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주상욱 자체가 지닌 댄디한 마스크가, 이지적이면서도 엉뚱한 매력남인 ‘재경’을 소화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캐스팅 하게 되었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김주혁과 손예진에 이어 주상욱이 합류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는 오는 2008년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2008년 2월 22일 금요일 | 글_한대수 기자(무비스트)